[미디어펜=이서영 기자]북한군이 박근혜대통령을 과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 김정은 독재정권이 5차 핵실험을 도발한 후 박대통령이 김정은의 정신상태를 문제삼자 보복으로 과녁을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박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과녁을 만들어 실탄연습을 하고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한의 노도적위군을 등장시켜 "민족의 원수로 전락된 마녀, 우리의 태양에 감히 삿대질을 해대는 미친 XX 대XX에 오늘 명중탄을 퍼부었습니다"라는 상스런 내용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박대통령의 얼굴 그림에는 총알자국이 가득했다.우리민족끼리 영상을 본 우리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우리군도 김정은얼굴을 과녁삼아 실탄연습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커지고 있다. 김정은의 독재를 비판하는 대북확성기도 더욱 확대하고, 대북 영상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의 번영과 성공을 알리고 북한독재정권의 실상을 고발하는 대북 삐라및 USB보급도 확대해야 한다.
박대통령은 북의 5차핵실험이후 "김정은의 정신상태가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비판했다. 우리 군에 대해선 북한의 선제핵도발시 김정은정권을 사라지게 강력한 보복조치를 하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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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군이 박근혜대통령의 얼굴 과녁을 만들어 실탄연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북한은 5차 핵실험도발이후 대남적대시 정책에 광분하고 있다. 북한 우리민족끼리가 박대통령 얼굴 과녁을 방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방부는 북한의 핵도발 기도시 김정은이 은신할만한 평양을 가공할 화력으로 폭격해 지도상에서 사라지게 만든다는 대량보복전략을 수립, 발표했다.
북한군은 5차 핵실험이후 우리나라에 대한 핵 선제타격을 공공연하게 내비치며 협박하고 있다.
미군은 북한의 5차 핵실험이후 전략폭격기 B-1B를 한반도 상공에 출격시켰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확장억지력을 제공하겠다고 천명했다. 북한의 핵공격시 한국방위를 위해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북한 독재정권이 박대통령을 악의적으로 그린 과녁을 사용하며 총알연습을 하는 것은 대남적대노선을 가속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박대통령은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및 러시아 일본등을 끌어들여 대북제재 국제공조를 더욱 촘촘히 다듬고 있다.
[미디어펜=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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