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 4개동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펀드 모집규모는 3000억원 한도다. 19~28일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7년 6개월이다. 중도환매가 불가한 폐쇄형 구조다.
투자자에 환금성 및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정 이후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다.
투자대상은 작년과 올해 완공되는 신규 건물이다. 댈러스 지역 리차드슨(Richardson) 신도시의 씨티라인(Cityline) 복합단지에 위치한다.
오피스 임대면적 전체를 본사로 사용하는 스테이트팜은 100여년 역사의 북미 최대 손해보험사다.
2015년 포춘 500 기업 중 35위, 글로벌 500 기업 중 127위에 오른 세계적인 기업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AA신용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스테이트팜은 평균 20년 이상 장기임차로 계약돼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에 연동된다.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분배금은 2017년 6월말부터 반기마다 지급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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