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친환경 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과탄산소다’가 빠듯한 살림에 허리 띠 졸라매는 주부들의 알뜰살뜰 필수 용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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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살림살이가 팍팍해지자 가정주부들이 경제적 친환경 천정세제인 과탄산소다와 구연산, 베이킹소다 등 3종 세트를 활발하게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정주부들이 친환경 천정세제로 과탄산소다와 구연산, 베이킹소다 등 가격이 저렴한 3종 세트의 사용량을 크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탄산소다는 주방 기름때, 욕실청소, 얼룩진 옷 등에 사용하며 효과적인데다 가격도 저렴, 폭발적인 인기다.
사용방법은 먼저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넣어 저어주면서 거품이 넘치지 않도록 한 뒤, 거품이 충분히 나면 소량의 주방세제를 넣어 솔로 기름 때 있는 부분을 닦아 주면 묵은 때가 잘 빠진다.
과탄산소다는 옷에 각종 얼룩을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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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탄산소다는 주방 기름때, 욕실청소, 얼룩진 옷 등에 사용하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인터넷 블로그 화면 캡처 |
사용 방법은 옷이나 행주 등 다양한 의류 위에 과탄산소다를 골고루 뿌려주고 뜨거운 물을 충분히 부어준다. 주의할 점은 과탄산소다가 다 녹을 때까지 30분 정도 기다린 후 깨끗한 물에 세탁하면 끝난다.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싱크대 등 여러 곳을 청소하면 친환경적으로 기족의 세제보다 더욱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과탄산소다는 강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사용 중 가루가 호흡기관을 통해 몸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마스크를 쓰는 등 주의해야 한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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