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박보검·김유정 주연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극본 김민정, 임예진)에서 대리청정을 시작한 세자 이영(박보검 분)이 본격적으로 대신들과 전면전에 나섰다.

19일 밤 10시 방영될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와 영의정 김헌(천호진 분)이 과거시험을 놓고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세자의 대리청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박보검·김유정 주연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극본 김민정, 임예진)에서 대리청정을 시작한 세자 이영(박보검 분)이 본격적으로 대신들과 전면전에 나섰다. /예고편 화면 캡처

예고편에는 성균관 유생들이 과거시험 개편에 반발해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장면이 선 공개됐다.

세자와 대신들의 갈등을 지켜보던 김승수(왕 역)는 "세자를 나처럼 만들 순 없네"라며 세자의 국혼을 준비하라 명한다.

   
▲ 여인으로 대하겠다는 세자의 고백으로 인해 생각이 많아진 라온(김유정 분)은 "미천한 제가 내관이 아닌 무엇으로 저하의 곁에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라며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다. /예고편 화면 캡처

또한, 영상에는 여인으로 대하겠다는 세자의 고백으로 인해 생각이 많아진 라온(김유정 분)은 "미천한 제가 내관이 아닌 무엇으로 저하의 곁에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라며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주 8회 시청률 19.7%로 7회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같은 날 동시간대 방영된 MBC '몬스터' 10.3%,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5.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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