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조정석이 드디어 공효진에 고백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연출 박신우·극본 서숙향)' 10회 예고편에서 이화신(조정석 분)은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너 나 3년 짝사랑한 거 아깝지 않냐”며 “뭐든지 다해줄게, 나랑 사귀자”고 마음을 전했다. 이화신은 고정원(고경표 분)과 교제를 시작한 표나리를 보고 질투심을 느꼈다.

   
▲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0회 예고편 방송 화면 캡처

예고편에서 표나리는 고정원에게 “사랑 받아본 게 언젠지, 사랑 받는 게 익숙하지 않아 그런가”라며 행복해 했다. 그러면서 고정원의 볼에 뽀뽀를 했다.

표나리는 고정원과의 관계에서 이화신이 장애물이 될까봐 신신당부했다. “고정원 씨랑 잘 해볼 거다. 내가 기자님 3년 동안 짝사랑한 사실 절대 이야기 하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한편 질투라곤 전혀 몰랐던 마초 기자 이화신과 재벌남 고정원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박진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