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내용 유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르자 지난달 29일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검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되자 사의를 표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동안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수리를 미뤄오다 이날 전격적으로 사표를 수리한 것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의표명안을 재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 박근혜 대통령,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표 '전격 수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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