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오드리헵번
배우 박신혜가 오드리 헵번으로 빙의했다.
박신혜 소속사인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1일 박신혜가 패션매거지 마리끌레르와 함께 촬영한 화보의 일부 사진을 공개했다.
|
|
|
▲ 오드리헵번으로 변신한 박신혜/사진출처=마리끌레르 |
박신혜는 최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의 '여배우의 오마주'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를 통해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신혜는 발레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모습 등 오드리 헵번이 함께 사랑한 몇 가지 것들을 소재로 헵번의 깜찍하면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재현했다.
박신혜는 평소에도 가장 아름다운 배우로, 아름다운 인간으로 살아간 헵번을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꼽아왔다.
박신혜는 인터뷰에서 "오드리 헵번은 자존감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었을 것 같다"며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남도 사랑하지 못하니까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는 게 나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또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배우라는 직업이 엄청난 것임을 깨달았다. 한 사람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은 세상을 바꾸는 것만큼이나 큰일인 것 같다"고도 했다.
박신혜와 촬영을 진행한 에디터는 "박신혜와 오드리 헵번의 가장 큰 공통점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여자라는 것이다"고 전했다.
박신혜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박신혜는 이달 중 영화 '상의원'(연출 이원석) 촬영에 들어간다. '상의원'에서 박신혜는 한석규, 고수, 유연석, 마동석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박신혜 화보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오드리헵번, 너무 예쁘다” “박신혜 오드리헵번, 몸매가 원래 이렇게 좋았나?” "박신혜 오드리헵번, 좋아하는 배우라더니 어딘가 좀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