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복권 스피또2000 제21회차와 스피또1000 제29회차의 1등 당첨자가 동시에 나와 화제다.
 
   
나눔로또의 최근 당첨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 스피또1000 제28회차 1등을 시작으로 지난달 22일 스피또2000 제21회차 1등까지 약 한 달 사이에 8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이는 스피또500을 포함한 전년 동 기간의 1등 당첨자 4명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스피또가 복권구매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피또1000 제29회차는 현재까지 발행량의 75%가 판매됐지만 아직 1등 당첨자 4명 중 2명이 나오지 않아 복권구매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20억 원의 주인공이 된 스피또2000 제21회 1등 당첨자는 "평소 절에 함께 다니는 지인이 어느 날 꿈에 내가 나왔으니 좋은 꿈인 것 같다고 말해줘 스피또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지 믿을 수가 없어 몇 번이고 다시 확인했다"면서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갚고 가족이 함께 살 아파트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스피또는 세트로 구매할 경우 로또와 당첨금이 비슷하고 즉석에서 당첨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발행 중인 스피또의 1등 당첨자들은 절반 밖에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제 722회 로또 당첨번호 조회는 1일 주말 밤 8시40분 이후 가능하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