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패턴에 따라 맞춤형 혜택 선택 가능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SK텔레콤은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특정 장소 및 시간대에 따라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밴드 YT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SK텔레콤은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특정 장소 및 시간대에 따라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밴드 YT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SK텔레콤


밴드 YT 요금제는 부가세를 포함해 월 3만8000원부터 7만1000원까지 △밴드 YT 세이브 △밴드 YT 1G‧3G‧7G △밴드 YT 퍼펙 총5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월 500MB‧1GB‧3GB‧7GB‧12GB+매일2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가입 시 연령 제한은 없다. 다만, 내년 3월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밴드 YT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월 기본 데이터 외에도 ▲전국 350여 개 대학 캠퍼스 내 데이터 무제한 ▲매일 6시간 데이터 무제한 ▲안심 옵션 혜택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월 1회 혜택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데이터 무제한은 하루 1GB의 데이터 소진 이후에는 3Mbps(밴드YT퍼펙트)~400Kbps(밴드YT 세이브‧1G‧3G‧7G)로 속도를 제어한다.

출·퇴근 및 점심 시간(07~09시, 12~14시, 18~20시) 등 총 6시간 동안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안심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데이터를 다 써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 추가 요금 없이 인터넷 및 메신저 등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요금제에 따라 ‘벅스 익스트리밍’ 음원 서비스를 50% 할인에서 최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