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내일 아침도 전국 쌀쌀한 날씨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 이 시각 현재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고 있다. 여기에 오늘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일부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겠다.

내일도 오늘처럼 쌀쌀한 아침과 달리 낮에는 햇살이 비추면서 기온도 오르고 공기도 깨끗해 쾌적하겠다.

반면 낮에는 서울 인천 20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훌쩍 오르겠다.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대비를 해줘야겠는데, 이번 가을 추위는 목요일인 13일쯤 누그러질 전망이다. 

오늘 밤 현재 제주도 산간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이남 지방으로 구름이 끼어있는 날씨 보이고 있다.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내일 오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기온은 차츰 오르겠다. 오전 기온 서울 인천 10도 부산 대구 울산 15도가 예상되고, 오후 한 낮에는 서울 인천 22도 전주 대전 21도 부산 대구 23도 등 전국 조금 선선하겠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대 2.5m로 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