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1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6년 글로벌 취업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13일과 14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취업상담회다.

행사에는 닛산자동차, 소프트뱅크테크놀러지, 힐튼호텔 등 글로벌 1000대 기업 5개를 포함해 14개국 151개 해외기업들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일대일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이 이뤄지고, 지역별 채용설명회와 취업 노하우 특강,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이번 취업상담회는 그동안 서울에서 주로 열렸으나 글로벌 기업 취업에 관심이 많은 지방 인재들을 위해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된다.

부산외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 등 부산지역 대학생들과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취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면 당일 현장면접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