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외교부는 11일 오전 중국 어선에 의한 한국 해경 고속단정 침몰 사건에 항의하기 위해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했다.
이날 오전 11시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가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들였다. 김 차관보는 항의와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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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가 11일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를 초치, 지난 7일 중국어선과 부딪친 해경 고속단정의 침몰사건에 대해 항의와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연합뉴스 |
지난 9일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의 주한 중국대사관 총영사 초치에 이은 것으로 우리 정부의 유감과 항의의 수준을 높인 것이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3시8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76㎞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4.5t급 해경 고속단정 1척이 중국어선과 부딪쳐 침몰했다.
이에 대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질문받자 “우리는 현재 유관 부분을 통해 현재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이 양자 관계와 지역 안정의 대국적인 측면에서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유관 문제를 처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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