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노태강 전 체육국장과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의 사직이 최순실 씨 딸과 관련된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이뤄졌다는 한겨레신문의 보도를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문체부에서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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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노태강 전 체육국장과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의 사직이 최순실 씨 딸과 관련된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이뤄졌다는 한겨레신문의 보도를 부인했다./청와대 |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을 안 하셨나’를 붇는 질문에도 “(보도된) 내용 다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지난 2013년 노 전 국장과 진 전 과장이 최순실 씨 딸의 승마대회 출전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하자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문체부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좌천을 유도했고, 지난 7월에는 ‘이 사람들이 아직도 있느냐’고 해 사실상 해임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정 대변인은 지난해 문화예술계에서 검열해야 할 9473명의 블랙리스트를 청와대가 작성해 문체부에 내려보냈다는 한국일보의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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