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두터운 외투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요즘 아침저녁로 공기가 참 차가운 날씨 보이고 있다.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관리 잘 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서울은 11.4도, 파주는 6.1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오후 한낮에는 가을볕이 기온을 한껏 끌어올리겠다.

오늘 오후 현재 전국 구름만 간간이 끼어 있다. 주로 남부를 중심으로 높은 구름이 지나고 있다. 오늘 제주도 산간에는 사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전국이 차츰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때문에 종일 맑거나 구름만 끼겠는데, 강원영동과 동해안지역에 최대 5mm정도의 비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 기온 서울 인천 20도, 광주 대전 23도, 대구 부산 울산 22도로 전국 어제와 비슷하겠고, 강릉 17도 등 영동지역은 다소 낮겠다.

내일도 종일 평년기온을 밑돌겠다. 아침에는 서울 인천 10도 등 쌀쌀하겠고, 오후 한낮에는 서울 인천 21도, 전주 광주 대구 울산 경주도 21도, 부산 22도가 예상된다.

오늘과 내일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