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높은 청약 성적으로 향후 공급될 단지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평균 16.30대 1을 기록, 흥행에 성공했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장위 1구역'에 이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장위뉴타운 시장의 활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736가구 모집에 총 1만1994명이 몰렸다.

소형 평형인 전용 59형(132가구)에만 5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접수해 40.25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형은 물론이고 대형 평형인 전용 101㎡와 116㎡ 모두 청약 완료됐다. 장위뉴타운 내에서 이같은 대형 평형의 공급은 드물다.

앞서 공급된 ‘래미안 장위 1구역’의 평균경쟁률이 21.12대 1로 더 높았으나 가구수가 ‘장위 퍼스트하이’의 약 절반 수준으로, 당시 청약자는 총 8510명이었다.

‘래미안’ 단지의 잇따른 분양 성공으로 장위뉴타운 분양시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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