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나뭇잎이 하나둘씩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까지는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서울의 아침기온 10도까지 떨어지겠다. 오후부터는 평년 이맘때 수준을 회복하면서 서울 12도에서 한낮 2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오늘 아침 이 시각 현재 동해안 등 전국 일부 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 보이고 있다. 경상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도권 등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로 아침과 저녁에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도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종일 구름만 살짝 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전 기온 서울 인천 10도, 대구 부산 13도, 한낮 기온 서울 21도, 강릉 20도, 광주 부산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금요일 내일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기온도 조금 올라가겠다. 오전 기온 서울 12도, 춘천은 9도 등 영서지역은 비교적 낮겠다. 한낮기온 서울 23도, 대구 부산 26도까지 오르겠다.

오늘과 내일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습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