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SK텔레콤은 14일부터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사전예약을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SK텔레콤은 14일부터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사전예약을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SK텔레콤


사전예약은 14일부터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정식출시는 21일 될 예정이다. 1차 예약은 14일 오전 9시부터 1차 수량 소진시까지이며, 2차는 1차 수량 소진 후 2차 수량 소진시까지, 3차는 2차 수량 소진 이후 20일 오후 6시까지다.

1‧2차 예약가입 고객은 출시 이틀 내 100% 개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가입한 전 고객에게는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할인금액을 지원하는 아이폰7 전용카드 ‘T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도 출시한다. 고객이 전월 카드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시 매월 1만5000원, 70만원 사용 시 매월 2만1000원(2년 50만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12월까지 이 카드로 아이폰7을 구매한 고객은 SK텔레콤 분실‧파손보험 ‘폰세이프 고급형(월5900원)에 가입 시 6개월 치 이용료를 면제 받는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이통업계 1위 사업자로서 아이폰7 초기 물량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고객이 아이폰7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할인 혜택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아이폰7 시리즈는 32GB, 128GB, 256GB 총 3가지 메모리 버전과 제트블랙, 블랙, 로즈골드, 골드, 실버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A10 Fusion’칩셋 탑재로 전작 대비 성능이 약 40% 향상됐고,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방수, 방진 기능(IP67)이 적용됐다. 5.5인치 아이폰7플러스는 광각, 망원 듀얼렌즈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