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AJ렌터카는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베이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타이어 유통시장에 뛰어들었다. 

   
▲ AJ렌터카는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베이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타이어 유통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진=AJ타이어베이


14일 AJ렌터카는 타이어 유통업체를 인수해 이름을 AJ타이어베이로 변경했다.

AJ타이어베이에 따르면 기존 타이어베이는 2009년 설립된 온라인 타이어쇼핑몰 기업으로, 고객이 원하는 타이어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제휴된 400여 곳의 오프라인 지점으로 배송해 무료로 장착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AJ렌터카는 이번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타이어 유통시장 진입으로 자동차 관련 사업의 채널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상준 AJ타이어베이 대표는 "최근 타이어시장에 빠르고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신개념 유통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일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휠 배터리 등 타이어 품목 외 자동차부품 관련 종합 유통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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