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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2 신도시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에 자리한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부영 |
[미디어펜=김덕성 기자]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의 '부영사랑으로 2차'의 75블록의 가점제 당첨의 커트라인의 윤곽이 드러났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의 당첨 안정권이 전용 59·60㎡ 등 2개 주택형의 경우 화성시 거주자가 50점 초반, 수도권은 각각 50점 중반이 될 전망이다.
전용 84㎡의 당첨 청약 최저점은 화성시와 수도권 청약자가 각각 30점 후반과 40점 후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당첨자를 확정한 74블록은 전용 60㎡의 당첨 커트라인이 화성시의 경우 54점, 경기는 60점, 서울은 59점으로 밝혀졌다. 전용 84㎡의 당첨안정권은 각각 48점과 54점, 51점 등이었다.
특히 74블록은 청약경쟁률이 28.30 대 1로 호수공원가 가장 가까운 73블록(27.29 대 1)보다 높았으나 당첨자 발표 결과, 주택형별 당첨자 커트라인은 3~5점 낮았다.
당첨자를 17일 확정하는 5블록은 청약경쟁률(22.71 대 1)과 특별공급 소진율(9%)이 가장 낮다. 3개 블록 가운데 당첨 가점이 가장 낮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동탄2 '사랑으로 부영 2차'의 당첨 안정권은 1차에 비해 거주 지역별로 1~9점이 낮았다. 1차분이 호수공원 조망권 단지인 반면 2차분은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입지한 데 따른다.
한편 블록별 당첨 커트라인은 일반청약경쟁률보다 특별공급분의 소진율과 상관성이 더 높았다. 특별공급분의 소진율이 높은 주택형과 단지의 당첨 커트라인이 높았다는 얘기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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