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전국 흐린 날씨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다. 

   
앞으로 남부는 최대 30㎜, 그 밖의 중부는 최대 5㎜정도의 비가 더 오다가 늦은 밤에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 현재 점차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이번주 시작인 17일 내일은 갠 하늘이 드러나면서 오후부터는 차츰 맑아지겠다. 다만 남부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인천 14도 등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기온 서울 인천 22도, 강릉 춘천 대전 24도, 부산 대구 울산 25도 등이 예상된다. 

화요일 모레는 평년 이맘때처럼 전국 선선하겠다. 오전 기온 서울 12도, 대구 14도, 한 낮 기온 서울 23도, 전주 25도, 안동 23도까지 오르겠다.

오늘과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대 2.5m로 일겠고, 전해상에서 짙은 안개를 유의해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