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전남 보성군과 모아그룹은 지난 17일 보성 율포관광지 내 호텔형 콘도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전남 보성군과 모아그룹은 지난 17일 보성 율포관광지 내 호텔형 콘도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보성군청


보성군에 따르면 모아그룹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310억원을 들여 율포광광지에 110개 객실과 연회장,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호텔형 콘도를 세운다.

모아그룹은 시공능력 전국 86위에 모아종합건설을 계열사로 두고 아파트와 야구장 등 도시개발과 분양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또한 지난 2006년 율포관광지에 보성다비치콘도를 세워 지금까지 휴양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호텔형 콘도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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