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늘 따스한 가을 햇살은 비추었지만 아침에는 안개가, 낮 동안은 낮은 농도의 미세먼지 포함한 연무나 박무가 끼면서 전국 종일 뿌연 하늘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내일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오늘 밤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끼어있는 하늘 보이는 가운데 곳곳으로 연무나 박무가 끼어있는 상태다. 강원영동은 오늘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3도 부산 17도가 예상되고, 한 낮에는 서울 25도 광주 대전과 부산 대구 25도 등 전국 평년기온을 3-4도 정도 웃돌겠다.
 
오늘은 해수면이 올 최대로 상승했다. 오늘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바닷물이 저지대로 유입되면서 침수가 잇따랐다. 

모레 20일까지는 천문조 기간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만조 시 다시 한 번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