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1120가구 모집에 5만2208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4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자료참조=아파트투유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동탄2 A67블록에 분양중인 '동탄2 더샵레이크에듀타운'의 1순위 청약에 5만여명이 몰리면서 청약광풍을 연출했다.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1120가구 모집에 5만2208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4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 84㎡만 공급된 이 단지는 A타입에만 무려 3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인기몰이했다. 322가구를 모집한 A타입은 3만3657명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0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E타입과 D타입이 각각 32.7대 1, 23.8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18일 특별공급에서 약 84%의 소진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이 곳곳에서 감지됐다.

이 단지는 왕배산 자락에 호수공원을 조망하는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은 배산임수의 입지에 교육환경과 SRT접근성 등이 양호하다.

   
▲ 본보의 '더샵 레이크에듀타운' 청약경쟁률 예측

고층부에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데다 초등학교가 입주 시점에 맞춰 입주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중·고교도 한걸음이어서 교육환경이 돋보인다.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의 북측에는 왕배산이, 남측에는 동탄호수공원이 각각 위치해 산과 호수와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로부터 걸어서 닿을 수 있는 호수공원(워터프론트 콤플렉스)에는 수변공원과 문화·쇼핑시설 등으로 삶이이 윤택해질 수 잇는 대단지다.

수요자 맞춤형 혁신설계도 돋보인다. 전용 84㎡ 단일면적인 이 단지는 A~E 등 거주자 취향에 맞게 다섯 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두드러진 차이점을 보이는 평면은 A 타입과 E 타입이다.

A 타입은 침실 2와 3에 설치되는 붙박이장이 B~E 타입처럼 침실 사이 벽체에 삽입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신규 아파트들처럼 문 옆에 배치된다. 

또 유일한 일자형(판상형) 동에 배치돼 3면 발코니가 아닌 만큼 확장 시 서비스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지 않다.

E 타입은 동탄2신도시에 3040세대의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 방 하나를 없애는 대신 주방 공간에 포함시켜 타 유형에 없는 보조주방과 팬트리 2개가 제공된다.

MDM의 이웅세 차장은 “수요자들의 호응이 가장 기대되는 곳은 주방”이라며 “84㎡임에도 일반 40평대 아파트주방처럼 광폭으로 설계, 주부들이 마음을 사로잡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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