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호반건설(대표=전중규)의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이 인기몰이, 성공분양의 문턱을 넘어섰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가 471가구분의 아파트 일반청약에서 2만3,637명이 신청, 평균 58.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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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가 471가구분의 아파트 일반청약에서 2만3,637명이 신청, 평균 58.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아파트투유 |
전용 84㎡A형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69.79 대 1로서 4개 주택형에서 가장 치열했다. 이어 전용 59㎡A형(64.31 대 1) 등의 순이었다.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은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와 다자녀 등이 청약대열에 가세, 97%의 소진율로 1순위 청약경쟁이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 단지의 청약결과는 포스코건설이 옥산동에 지난해 10월 선보인 '경산 펜타힐즈 더샵 2차'(70.61 대 1)이후 1년 만에 가장 양호한 성적이다.
경산시에서는 더샵이후 협성휴포레와 대화타워펠리스 2차, 해성 센트럴파크 등 3개 단지가 분양됏으나 청약성적이 3 대 1 이거나 미달사태를 빚었다.
이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과 직선거리로 150m에 자리, 초역세권이다. 대구 중심 반월당역과는 13개 정거장으로 소요시간이 25분이다.
단지 남측에는 호수조망이 가능한 28만㎡의 남매공원이 앞마당이다. 단지 동편에는 영남대 캠퍼스가 자리했다. 용적률 229%, 건폐율 17% 등으로 주거의 쾌적성도 갖췄다.
분양가는 전용 84㎡(10층 이상)이 3억4,8600만원으로 3.3㎡ 당 1,039만원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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