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중소기업청은 21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목족으로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개막된 '2016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대구시장 등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한 유공 상인과 시장 등에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 중소기업청은 21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목족으로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중소기업청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2004년부터 매년 10월에 3일 동안 개최됐으며 전국 120여 개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관람객만 연인원 16여만 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관련 국내 최대행사로, 전통시장 축제의 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서울 마장동축산물시장 박재홍 조합이사장이 최고 영예인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그 외 대통령 표창 8점 등 모두 77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오늘부터 23일까지 전국 125개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팔도먹거리장터 22곳은 오후 8시까지) 개장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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