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천호점서 다음달 6일까지 진행…12개점서 침구류 행사도
[미디어펜=김정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가정용품 대형 행사를 마련해 이사·결혼 시즌 막바지와 월동 준비 수요를 공략한다.
 
   
▲ 현대백화점이 침구 등 가정용품 할인 행사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무역센터점과 천호점에서 ‘리빙 스페셜 대전’을 열어 가구·침구·주방용품 등을 해당 브랜드 매장 또는 행사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생활가전&가구 특가 대전’을 진행한다. 위니아, 다이슨, 유라, 지멘스, 에이스, 시몬스, 현대리바트 등 총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해당 브랜드가 선정한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위니아 딤채 마망’ 195만원(5대 한정), ‘위니아 뚜껑형 김치냉장고’ 139만원(5대 한정), ‘브라운테팔 청소기’ 14만2400원 등이 있다.
 
아울러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겨울 침구 준비전’도 진행해 실크 차렵 이불, 극세사 차렵 이불, 구스 차렵 이불 등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설베딩 벨로아 실크 이불’ 29만원~39만원, ‘설베딩 극세사 차렵 이불’ 11만 9000원, ‘설베딩 에이미 구스 차렵 이불’ 29만원~39만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소형가저 리퍼브 대전’을 열고 필립스, 드롱기, 브라운, 쿠쿠 등 가전 브랜드의 리퍼브 상품을 3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필립스 핸디형 스팀다리미’ 7만원, ‘드롱기 토스터기’ 5만원, ‘브라운 전기면도기’ 11만 9700원, ‘쿠쿠 전기압력밭솥(6인용)’ 25만8000원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일렉트롬(월풀)과 드롱기에서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에 따라 현대백화점 상품권 1·2·3·5만원이 제공된다.
 
또한 현대백화점 12개 점포에 운영되고 있는 현대리바트 ‘리바트스타일숍’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리바트 혼수&이사 그랜드 페어’를 진행한다. 신혼부부 수요를 노린 침실 관련 신제품과 ‘히트 상품’ 12종을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신제품 가죽침대 3종(레브·마데르·시엔느)과 ‘엔슬립’ 매트리스 동시 구매 시 침대를 40% 할인해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봄날, 브라노, 에프터티 등 베스트 침실과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 시에는 매트리스를 25% 할인해 최대 7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결혼 및 이사가 많아 가구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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