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정KPMG는 31일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삼정KPMG 스타트업지원센터는 법인설립 및 재무운영, 인재영입, 자금조달, 정부정책, 무형자산 및 지적재산권 등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 기업경영 과정에서 고려해야 5가지 항목과 유용한 정보를 가이드북에 담았다.

1장에서는 법인설립과 재무운영에 필요한 브랜드 형성, 재무모델 정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실무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2장에서는 노동관계법 상 법적인 기준을 따르고 동시에 인재와 회사의 필요를 일치시킬 수 있는 인재영입과 보상, 효과적인 인재시스템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3장에서는 사업에 필요한 자금조달 및 펀딩 방법, 스타트업의 매칭투자나 국고보조금 정보 등이 소개됐다. 4장에서는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납세의무와 스타트업이 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을 다뤘다. 5장과 6장에서는 스타트업의 무형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식재산권의 유형과 제도 및 스타트업의 가치 제고를 위한 유용한 정보들이 안내됐다.

윤권현 삼정KPMG 스타트업지원센터장은 "스타트업이 겪게 되는 다양한 경영 이슈들에 대해서 기업 스스로의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본서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삼정KPMG 스타트업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ㆍ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