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KGP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신중계기 시장에서 선도업체가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KGP는 "최근 드론을 활용한 통신중계기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인수를 진행해 왔으며 이 업체는 고도의 전파기술 관련 특허를 30개 이상 보유한 업체로 향후 로봇시장에도 진출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31일 밝혔다. 

KGP는 통신중계기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는 한편 로봇시장에도 진출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고도의 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에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 2017년에는 300억원 이상의 매출과 30억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되며 3년 내 500억원의 매출과 60억원의 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KGP 관계자는 “성공적인 유상증자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드론 통신중계기 업체 인수를 통하여 신 성장동력으로 키워 제2의 도약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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