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조전혁 명지대교수(전 새누리당의원)이 1일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앞에서 열린 <바른역사독립을 위한 시민대회>에서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고 폄하한 좌파역사서들의 북한책 표절의혹을 비판한 성명서 전문이다. (편집자주)
대한민국 역사가 안으로는 식구 잘못만나, 밖으로는 이웃 잘못만나 생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 대명천지 대한민국에 좌파세력들은 뻔뻔하게도 북한역사 책을 표절한 의혹이 드는 책들로 아이들을 교육하려 합니다. 종북 멈춰! 대한민국을 자학하지마!라며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현대사를 서술하려는 교학사 교과서에 온갖 지어낸 험담과 테러를 가하고 있습니다.
제가 고교 역사교과서가 북한 역사책 표절의혹이 있다고 하면 저들은 또 소송걸고 난리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예 하나만 들겠습니다. 어려분 여러분이 과거 역사를 배울 때 일제시대 일본식민지시대 이렇게 배웠죠? 근데 언제부터인지 일제강점기간란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이 용어가 정확히 북한역사책으로부터 표절한 용어입니다.
북한이 가지고 있는 역사인식은 이렇습니다. 남한, 즉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를 지나 8.15 잠시 광복을 맞이하는가 했다고 곧 바로 미제국주의 강점기에 들어갔다. 즉 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다. 이런 인식입니다. 결국 일제강점기란 말의 배후에는 미제 강점지라는 프레임이 숨겨져 있습니다.
|
|
|
▲ 조전혁교수가 서을 광화문 동화면세점앞에서 열린 <바른역사교육 시민대회>에서 종북좌파들의 반대한민국 역사인식과 좌파역사서의 북한책 표절의혹을 강력히 비판하는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
우리나라의 종북좌파들이 대한민국을 미제의 식민지라고 노골적으로 떠들어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이 북한의 역사프로파겐다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런 ‘반대한민국’적 프레임이 교과서에 서술되어 있고 그런 책들이 고등학교에서 채택교육되고 있는 것이 바로 오늘날 교과서 전쟁, 즉 역사전쟁의 본질입니다.
왜놈들이 밖에서 흔들어내고 안으로는 종북세력이 이렇게 대한민국역사를 흔들어대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이 교학사 교과서는 보수우파적 교과서가 전혀 아닙니다. 일례로 1948년 8.15에 대해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말조차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모를 대한민국 정부수립이라는 서술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북한에 또다른 정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말입니다. 그나마 다른 교과서에 비해 낫다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와 교육계는 이 교과서 하나 지켜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깨어있는 상식국민, 교양국민의 힘이 중요합니다. 이제 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모두 한권씩 구입하셔서 일독하시고 아직도 헛소리를 해대고 있는 저 좌파 종북세력들엑 외칩시다. “읽어는 봤냐? 읽고 떠들어라.” /조전혁 명지대 교수, 전 새누리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