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나노기술 산·학·연 종사자들의 소통·교류의 장인 '나노인의 날 2016'을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는 산업부와 미래부가 최초로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정책 소개, 나노기술 및 산업전망,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나노기술과 나노융합산업의 2017년 지원방향과 2016년 10대 나노기술을 발표하여 나노연구자와 나노 기업인들에게 앞으로 연구개발(R&D)와 사업화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준 서울대 교수, 김종민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각각 '제조업 4.0혁명과 나노기술', 'NT 기술로의 수렴' 등을 주제로 나노기술 및 사업에 대한 미래전망을 소개하여 앞으로의 나노분야 연구개발과 사업화 방향에 의견과 시사점을 제공했다.
정대진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은 "나노융합산업은 타 산업과 융합을 통해 파급성과 확장성이 큰 산업으로 전기·전자, 의약,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어 커다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