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세종시 4-1생활권 M1블록과 L2블록에 분양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청약에 10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 M1블록 1순위 청약결과.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 결과 이 단지는 2블록에서 445가구 모집에 11만626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48.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별로는 M1블록과 L2블록이 각각 291,28대 1, 130.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경쟁률은 M1블록 84AG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2048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0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가구를 공급한 84A타입은 71가구 모집에 무려 3만5485명의 청약자가 나와 평균 499.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2블록에서는 1가구를 모집한 84E타입에서 404대 1의 최고경쟁률이 나온 가운데 주력 평면인 전용 51, 59타입에서 각각 57.06대 1, 167.53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한편 이날 11.3 부동산 대책 발표로 세종시는 전매제한 기간이 연장되면서 향후 분양단지들이 이를 적용받게 됐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는 규제를 벗어나면서 청약자들이 대거 쇄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 L2블록 1순위 청약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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