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대비 부담없는 임대조건에 내집 장만 절호 기회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최근 청약열기가 뜨거운 동탄2신도시에서 중흥건설이 분양전환이 가능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인 '동탄2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 단지는 호수공원에 인접, 쾌적한 친환경 주거환경을 누리면서 기업형 임대인 뉴스테이보다 임대조건이 저렴한데다 낮은 주거비용으로 살다가 내집을 마련하는 '일석 삼조'의  수혜단지라는 점에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는 A68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동, 전용면적은 83㎡ 단일 2개 타입 11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2 임대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는 A68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동, 전용면적은 83㎡ 단일 2개 타입 11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2 임대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날 견본주택 현장 개관을 비롯해 주말 3일간 1만여명이 인파가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10년 공공임대이지만 5년 임대 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이 가능한만큼 방문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분양전환 가격이 인근 시세 대비 금액이 아닌 감정평가금액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A68블록은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 열기가 높은 동탄 호수공원 일대다.

최근 인근에 분양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 등은 각각 78.6대 1, 4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동이 필로티로 설계되며 동간거리가 최대 68m로 쾌적성을 높였다. 

동탄순환대로가 주변에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장지IC(예정)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진입도 수월하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있다. 

평면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베이·판상형으로 설계해 맞통풍이 우수하다.

다만 입주조건이 까다롭다. 청약자격은 주택청약통장 가입자로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어야 한다. 무주택 자격은 분양전환 시까지 유지해야 한다. 자산보유 기준은 2016년 기준으로 부동산(토지+건물)이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2767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 단지는 남동탄 최초 민간 임대로서 전용 83㎡ 표준형임대의 보증금이 9,500만원에 미치지 못하고 월세가 70만원으로 부담이 적다.

월임대료가 부담인 경우 5년 전환분양을 선택할 경우 동탄2신도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보다 부담없는 보증조건(1억9000만원, 월 37만원)에 입주가 가능하다.

중흥S클래스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첫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이 만족할 만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하이'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1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7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2~24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한편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에서 분양을 기다리는 A35블록의 '중흥S클래스 에코벨리'는 이달 중 견본주택을 열고, 내 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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