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최순실 사태 이후 청와대가 총리 추천 권한을 국회에 요청해 공이 국회에 넘어간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고,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인프라, 보건·의료 등 실질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북핵·북한 문제를 비롯한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예정돼 있다.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수교 25주년 및 고려인 정주 80주년이 되는 내년을 앞두고 양국간 우의를 심화·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기대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우리나라 방문은 5번째로 박 대통령과는 지난 2013년 G20 정상회의 계기 회담과 2014년 우리 대통령의 국빈방문, 2015년 중국 전승절 계기 조우 등을 포함해서 6번째 만남이 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전날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 뒤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에게 축전을 보내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결과보고를 받는 등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미디어펜=김소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