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특성 고려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형식 교양강좌 지속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인천 제2격납고, 인천화물서비스지점 등 현장에서 스케줄 근무를 하는 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 9일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직원휴게실에서 '나도 바리스타! "핸드드립 커피"' 강좌에 참석한 직원들이 강좌 후 커피 실습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이번 달 첫 교양강좌는 ‘나도 바리스타! "핸드드립 커피"’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2층 아시아나항공 학과장에서 열렸다.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았던 공항 근무 직원 20명이 참석하였고 △커피이론기본 △핸드드립기본 △실습으로 구성된 과정을 이수했다.

오는 18일과 21일에는 총 80여명의 인천국제공항 근무자가 참석하는 ‘스트레스 및 마인드관리 교육’이 예정돼 있다. 스트레스 관리 스킬 향상을 목적으로 긍정적 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자존감 향상에 관한 초빙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기획한 김강훈 아시아나항공 인재개발팀장은 “근무특성을 고려해 특강 형식으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