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3일 주식운용본부를 그로스(Growth) 주식운용본부와 밸류(Value) 주식운용본부 등 2개 본부로 분리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로스주식운용본부장은 새로 영입한 이승준(사진) 상무가 담당하게 된다. 이 상무는 1968년생으로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TB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기존 밸류주식운용팀을 격상시킨 밸류주식운용본부는 민수아 본부장이 맡게 됐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