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철도파업 49일째인 14일 전체 열차운행률이 80%대에 머물렀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전체 열차운행 대수는 2842대에서 2339대로 줄어 운행률은 82.3%다.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며 수도권 지하철은 2052대에서 1779대로 줄어 운행률이 86.7%다.

새마을호는 46대에서 27대로 줄어 운행률이 58.7%에 머물고, 무궁화호는 268대에서 167대(62.3%)만 운행한다.

화물열차는 208대에서 98대로 줄어 47.1% 수준으로 운행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파업참가자는 7272명에 복귀자는 502명으로, 파업참가율은 39.6%다.

직위해제자는 모두 26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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