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중공업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조선·해양·플랜트·엔진 등 존속 사업부문이 변경 상장하며,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투자 사업부문은 인적분할을 통해 3개 회사로 재상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현대중공업 선박 및 보트건조업 부문의 매출액은 24조472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5481억원의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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