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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국 지방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수능 1교수 국어영역의 응시자는 55만6,543명으로 당초 응시자( 60만5,988명)에서 4만7,571명이 시험을 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시율은 7.87%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 수험생 16만2497명에서 1만 4152명 (8.7%), 인천 3만983명 가운데 2823명(9.11%), 대구 31493명 가운데 2451명(7.78%), 경북 2만 4595명 중 1975명(8.3%) 등의 순이다.
수능 불참율 증가는 수시 비율이 높아진데다 수시 합격자 가운데 수능을 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지난해보다 많아졌기 때문으로 교육당국은 풀이했다.
2017학년도 수능 시험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이번 수능에는 총 60만5987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재학생은 45만9342명, 졸업생 등은 14만6645명이다.
성적표는 다음달 7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며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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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교육청별 1교시 국어 수능 결시 현황/자료=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 |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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