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0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특별수사본부는 "피고인 정호성이 2013년 1월 정부출범 직후부터 금년 4월까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고위직 인사, 국무회의, 대통령 말씀자료, 정부 부처 고급문건, 대외순방 등 총 180건의 문건을 이메일, 인편, 팩스 등을 통하여 최순실에게 유출하였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호성이 최순실에게 유출한 180건 문건과 관련 "사전에 공개되어선 안되는 장차관 급 47건의 공무상 비밀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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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검찰 "피고인 정호성, 정부 부처 문건 180건…최순실에게 유출"/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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