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국민의당은 21일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탄핵 추진 과정에서 탄핵 가결정족수인 국회의원 200명 이상의 서명을 받기 위해 야 3당은 물론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와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와 함께 압수수색 등 검찰의 강제수사를 요구했다. 

국민의당은 이어 거국내각 총리가 선임될 수 있도록 야 3당과 공조를 한다는 점을 밝혔다.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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