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김현웅 법무부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김현웅 장관과 최재경 수석은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대통령이 형사 사건 피의자로 입건되고,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책임지고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지금의 상황에서는 사직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 11월21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사표는 아직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웅 장관은 지난 7월 9일 임명장을 받았다. 또 최재경 수석은 지난달 30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 후임으로 내정돼 지난 18일 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최재경 수석의 경우 정식으로 임명된지 일주일도 안 돼 사의를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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