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제약 바이오주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주가 하락세다.

1일 오전 10시5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4.07% 내린 35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영진약품도 4.05% 내리고 있고 유한양행, 녹십자, 셀트리온 등 다른 제약 바이오주도 하락세다.

이날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헬스케어 주식의 주가는 저점 수준에 있으나, 성장성 둔화에 따른 당연한 현상"이라며 "높은 주가수준이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대규모 기술수출 등 연구개발 성과가 필요하다"고 했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북미 제약주 투자의견이 양호해지고 있지만, 국내 제약업체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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