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한 캐럴 3곡 홈페이지서 다운로드 가능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자체 제작한 크리스마스 캐럴 3곡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은 자체 제작한 크리스마스 캐럴 3곡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


이번 앨범에는 싱어송라이터 ‘LEENA’와 ‘송영웅’이 부른 △Christmas light △눈이 오면 △Lovely Christmas 등 3곡이 수록됐으며, 공개된 음원은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들어 거리에서 점점 자취를 감춰 가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되살리고자, 지난 2014년부터 캐럴 앨범 제작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에 매칭된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캐럴 앨범을 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가야금, 소금, 생황 등 국악기를 접목한 ‘국악 캐럴’ 형태로 제작돼 색다른 멋을 선보일 것으로 된다”며 “앨범에 수록된 ‘Christmas light’는 고객들로부터 크리스마스에 얽힌 추억과 뜻 깊은 사연들을 응모 받아 그 내용을 직접 가사에 차용한 곡으로 내년 결혼을 앞 둔 한 시각 장애인 커플의 사연을 소재로 삼아 그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