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보이스팩토리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휘(본명 박병건 29)가 '아시아뮤직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휘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본분인 가수로서가 아닌 음악감독의 신분으로 '아시아뮤직프로듀서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07년 '사랑에 미친 남자'로 데뷔해 문화관광부 신인상과 우수음반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휘는 대표곡 '가질 수 없는 너'로 활발한 국내활동과 더불어 일본 발표곡 'Koisame'으로 오리콘 싱글차트 10위에 올랐다.

또 그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우승해 '중국 동방TV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촉망받는 실력파 가수였다.

그는 그러나 2013년 국내음반을 마지막으로 음악 프로듀서 활동에 주력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서는 음악감독으로까지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휘는 "감회가 새로우면서 감사하다"라며 "아시아 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한류문화 콘텐츠 시장에 향후 초석이 될 음악적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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