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1~26일 8일간 지방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는 유망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서울과 인천, 대구, 구미 등 전국 8개 지역을 돌며 상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지난 2월 상장설명회를 5차례 개최했다. 이번 상장설명회에는 각 지역에서 111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장효과 ▲시장별 상장제도 ▲지원정책 ▲상장 준비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설명, 상장유치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후에도 전국에 분포한 각종 협회 및 관련 단체들을 통해 상장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상장을 희망하는 개별기업에 대해서도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개별면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상장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