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지원에 적극 동참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SK가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 SK는 5일 인천 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해맑은김치에서 ‘SK김장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K


SK는 5일 인천 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해맑은김치에서 ‘SK김장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국 6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장김치 6만포기(6억원어치)를 구매해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SK이노베이션·SK텔레콤· SK㈜ C&C 등 계열사들도 함께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해 올 한해 총 9만5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SK김장나눔은 SK가 1996년부터 21년째 진행해온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올해까지 누적 약 185만 포기, 무게로는 445톤이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지난해부터는 수혜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와 난방용품도 지원한다. SK 17개 주요 관계사는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릴레이 ‘SK행복나눔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오는 8일 민간구호단체인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수익금은 1200여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SK 임직원들은 지난 한 달 동안 ‘결식아동·노인 돕기 기부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1억6000여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행복나눔재단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결식아동의 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하거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의 단체 급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석 SK 사회공헌위원장은 “ SK의 경영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는 물론 더 큰 행복을 위해 최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