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진영의 허브로 만들겠다"

   
▲ 현진권 한경연 사회통합센터 소장이 자유경제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됐다.
기업친화적인 시장경제와 자유주의이데올로기를 전파해온 자유경제원 신임 원장에 현진권 한국경제연구원사회통합센터 소장이 내정됐다.

자유경제원은 7일 이사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전원책 원장 후임에 현진권 소장(한국재정학회 회장)을 새원장으로 임명했다.

전원장은 자진사퇴 형식으로 물러났다. 인문학적 감성을 갖춘 법조인인 전원장은 그동안 좌파들과의 논쟁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는 결기와 투쟁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같은 뚜렷한 색깔의 경력이 보수싱크탱크인 자유경제원장을 맡게되는 데 주된 자양분이 됐다. 또 대선과 총선레이스등에서 종편등에 출연해 좌파들의 종북친북성향과 포퓰리즘문제를 맹공하며 우파진영의 투쟁력확산과 세집결에서 나름대로 기여를 하기도 했다.

신임 현진권 원장 내정자는 앞으로 자유경제원을 시장경제와 자유주의진영 허브로 재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위해 정규재TV와 시장경제언론창달에 기여하는 인터넷언론, 시민단체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법치를 기반으로 사회통합을 이루고, 기업친화적인 여론형성과 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제언에 주력키로 했다.  [미디어펜=이의춘기자 junglee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