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에어 부산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역량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어부산이 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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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이 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
이날 진행된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29년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이해 관계자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대내외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에어부산은 항공사라는 강점을 살려 어린이들에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북돋아 주고, 그 꿈이 실현되도록 도움을 주는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에어부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항공사를 경험하고 직군을 체험할 수 있는 '드림 메이커스(Dream Makers)', '어린이 항공사 체험교실'과 대학생 캐빈승무원 직무교육과정인 '드림 챌린져스(Dream Challengers)' 등으로 구성해 지금까지 약 4,000명 가량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또 2015년부터 올해까지 두 차례에 이어 부산 지역 고등학생에게 6400만 원의 장학금과 부산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에게 3600만 원의 후원금 등 총 1억 원의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결과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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