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s의 응답속도와 144hz의 고주사율 지원
   
▲ 삼성전자 모델들이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2천대 판매를 돌파한 삼성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이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CFG70’은 고가의 게이밍 모니터로는 이례적인 속도로 매주 500대씩 완판되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통 2ms 이상 응답속도를 가진 모니터를 게이밍 모니터로 분류한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GfK 패널마켓 기준)까지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약 8만대 규모다.

이 가운데 고사양으로 분류되는 2ms 이상의 응답속도와 함께 100hz 이상의 고주사율까지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약 1000대 수준으로 판매가 쉽지 않은 높은 가격대의 제품이다.

삼성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은 1ms의 응답속도와 144hz의 고주사율을 모두 지원하는 모니터다. 연간 1000대 판매 시장에서 한 달 만에 2000대 이상 판매하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CFG70’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퀀텀닷 기술 △업계 최초로 1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커브드 디자인,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60hz의 일반 모니터 대비 약 2배 이상의 매끄러운 게임 화면을 체감할 수 있다.

아울러 △게이밍 전용 UX △끊김없는 화면을 제공하는 AMD 프리싱크, △178도 광시야각 시청화면 등의 기능도 갖췄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게이밍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개발해 최고의 사양을 ‘CFG70’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부족함이 없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모니터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