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최고 6도…경북 북구 동해안 새벽 한때 눈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로 떨어지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로 떨어지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내려오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6도로 오늘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기상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린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니 당분간 건강 관리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내리겠으며 전라와 제주 지역에도 눈이나 비(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적설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 전라, 제주 산간에서 1∼5㎝이며, 예상 강수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 전라, 제주에서 5㎜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전 해상, 남해 먼바다, 제주 전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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